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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 일상

정월 대보름 찰기 넘치는 오곡밥 만드는 법 & 부드러운 고사리 무침 오곡밥에 어울리는 반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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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력 1월 15일 정월 대보름은
오곡밥 먹는날


안녕하세요 소담소담 솔빛길입니다.
음력 1월 15일 정월 대보름이 곧 다가와서
시장에서 오곡밥 한봉지 5,000원,
수수 한봉지 3,000원,
호두 한봉지 3,800원에 사왔어요.

한해의 첫 보름달이 뜨는 정월 대보름날
겨울철 부족했던 영양을 보충하고,
한해의 건강을 기원하는 좋은날이에요.

대보름날은 오곡밥을 먹는데,
여기에 5가지의 곡물
찹쌀, 수수, 차조, 검은콩, 팥이 들어가요.
(저희집은 팥 대신 완두콩을 넣었어요)

여러가지 건강한 식재료가 들어가고 맛도 좋고
액운을 떨쳐버리고
한해의 시작과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만들어봤어요.


 


찰기 넘치는
오곡밥 만드는 법


밥솥 가득 오곡밥 재료
  • 불린 오곡밥 한봉지
  • 조조 한줌
  • 수수 한줌
  • 소금 1/2 숟가락
  • 포도씨유 1 숟가락
  • 물 3 컵

*1 숟가락은 밥숟가락 기준입니다.

#오곡밥 만드는 법


1. 조, 수수를 씻고, 그릇에
조,수수가 잠길만큼 물을 넣고
30분간 불립니다.

  • 시장에서 불려 놓은 오곡밥(찹쌀, 검은콩, 완두콩)을 사와서 오곡밥은 물에 불리지 않았어요.
  • 팥을 추가하려면, 20분간 삶고 따로 넣어야해요.

 

 

2. 압력밥솥에 불렸던 조, 수수와 오곡밥을 넣고,
추가로 소금 1/2 숟가락, 포도씨유 1 숟가락,
물 3 컵
을 붓고 섞어주세요.

  • 불린 오곡밥을 사와서 물이 조금 들어가요.
  • 찹쌀이라 물을 덜 먹어요.
  • 오곡밥의 높이와 물 높이를 동일해요.(물에 잠길 정도)
  • 물이 많아지면 질어져요.

 

 

3. 압력 밭솥을 2번 쾌속으로 돌려주면 완성!

  • 일반 백미로도 가능해요
  • 1번째 쾌속시 생쌀 냄새가 났는데, 2번째 쾌속했더니 잘 익었어요.

 




오곡밥에 어울리는 반찬
부드러운
고사리 무침


재료
  • 불린 고사리 한봉지
  • 진간장 1 숟가락
  • 국간장 1 숟가락
  • 참치액젓 2 숟가락
  • 맛술 2 숟가락
  • 포도씨유 1 숟가락
  • 들기름 1 숟가락
  • 다진마늘 1 숟가락
  • 육수 4 숟가락(청국장때 남은 육수)
  • 들깨가루 2 숟가락
  • 참깨 두 꼬집


#고사리 무침

 

1. 불린 고사리 한봉지를 씻어줘요.

2. 가위로 고사리를
손가락 세마디 크기로 잘라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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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센불로 후라이팬에 들기름 1 숟가락,
포도씨유 1 숟가락,다진마늘 1 숟가락을
먼저 넣어 섞어줍니다.

 

4. 추가로 진간장 1 숟가락, 국간장 1 숟가락,
참치액젓 2 숟가락, 맛술 2 숟가락,
남아있던 육수 4 숟가락을 섞어
뚜껑을 덮고 20분간 끓여줘요.

  • 감칠맛과 더 잘익게 하기위해서 육수를 넣어줬어요.
  • 육수대신 물로 넣어도 괜찮아요.

 

 

5.물이 없어지면 들깨가루 2 숟가락,
참깨 두 꼬집을 추가하면 완성:)


다섯가지의 곡물이 들어가서 고소하고
다양한 종류의 콩이 들어가서 영양만점입니다.
오곡밥에 어울리는 반찬을 생각하다가
마침 고사리 한봉지에 3,000원에
저렴하게 사서
간단하게 만들어서 먹어봤어요.


한솥 가득 오곡밥을 만들어서
이번주는 식사는 항상 오곡밥으로 먹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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