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무슨 냄새야!
청국장찌개
안녕하세요 솔빛길입니다.
물가가 점점 높아져서 식재료 값도 많이 들어가네요.
마트에서 타임 세일이라도 하는 날에는
벌떼 같이 바로 사 와
그날의 점심 저녁식사가 돼요.
![](https://t1.daumcdn.net/keditor/emoticon/friends2/large/027.png)
저번에 올렸던 꼬막밥을 정말 맛있게 먹었는데,
오늘도 장 보러 갔다가
갑자기 꼬막 한 봉지 4,000원이라서
계획에 없었던 꼬막밥을 만들었어요.
추가로 꼬막밥과 함께
뜨끈하고 구수한 국물이 먹고 싶어서
여기에 청국장과 된장을 섞은
청국장된장찌개를 만들었네요.
꼬막의 짭짤함과 청국장의 시원한 국물이
잘 어울려서 맛있게 한 끼 먹었어요.
청국장찌개 레시피
청국장 육수 재료
- 마른 새우 한 줌
- 국물용 마른 멸치 한 줌
- 다시마 한 뼘
- 양파 1/2개
- 말린 표고버섯 한 줌
- 무 1/10 개
- 물 3컵
- 말린 파뿌리 한 줌
- 고추 4개
- 사과 1/2개
- 소주 1 숟가락
* 1숟가락은 밥숟가락 한번 기준입니다.
* 육수용 재료라서 다시마팩으로도 대체 가능합니다.
#청국장찌개 육수 만들기
1. 껍질채 물에 씻은 양파 1/2개를 2등분,
껍질채 무 1/10개를 두 마디 크기로 썰고,
사과 1/2개를 4등분 해주세요.
- 양파를 껍질채 넣으면 치매 예방에 도움이 돼요.
2. 센 불로 냄비에 물 3컵을 붓고,
썰어 놓은 양파 1/2개, 무 1/10 개,
사과 1/2개 넣고, 마른 새우 한 줌,
국물용 마른 멸치 한 줌, 다시마 한 뼘,
말린 표고버섯 한 줌, 말린 파뿌리 한 줌,
고추 4개, 소주 1 숟가락을 넣고 끓여줍니다.
3. 끓면 중불로 낮춰서 15분을 더 끓입니다.
- 고추는 매운맛을 좋아하시면 넣어요.
- 사과는 육수의 단맛을 나게 합니다.
- 비린맛이 날아가게 뚜껑을 덮지 마세요!
4. 건더기를 채반으로 걸러줍니다.
- 냉장고에서 유통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식재료로 육수를 냈는데, 다시마팩으로 사용해도 됩니다!
5. 반절만 남기고, 남은 육수는 보관해 주세요.
- 남은 육수는 미역국, 시래기된장국 같은 국을 끓일 때 모두 사용가능해요.
- 애초에 육수 물을 적게 잡으면 되지만, 끓면서 물이 없어지니까 넉넉하게 만들었어요.
#청국장찌개 만들기
청국장찌개 속재료
- 양파 1/2개
- 새송이 버섯 1개
- 애호박 1/3개
- 샤브샤브용 소고기 한 뼘
- 다진 마늘 1 숟가락
- 대파 1/2개
- 두부 1/2개
- 고춧가루 1 숟가락
- 청국장 4 숟가락 (한팩)
- 된장 1 숟가락
- 팽이버섯 한 봉지
1. 양파 1/2개, 새송이 버섯 1개, 애호박 1/3개,
대파 1/2개를 깍둑썰기합니다.
2. 샤브샤브용 소고기 한 뼘을 가위로
두 마디 크기로 잘라줘요.
3. 두부 1/2개를 4등분 해주세요.
- 남은 두부는 반절정도로 물을 채워서 보관하면 오래 가요.
4. 센 불로 냄비에 잘라놓은 양파 1/2개, 새송이 버섯 1개,
애호박 1/3개, 대파 1/2개, 샤브샤브용 소고기 한 뼘,
두부 1/2개, 다진 마늘 1 숟가락, 고춧가루 1 숟가락을
넣고 끓입니다.
5. 끓으면 추가로 청국장 4 숟가락 (한팩), 된장 1 숟가락을
넣고 5분 더 끓여줍니다.
- 야채물이 우러나오게 먼저 끓였어요.
- 청국장은 2인용을 넣어주세요.
6. 먹기 직전 씻은 팽이버섯을 넣으면 완성!
요즘 집에서 한식을 만들어 먹으니까
얼굴에서 윤기가 나고
부글부글하던 속도 편안해졌어요.
직접 만드니까 원재료의 신선도도 알 수 있었고
엄마가 왜 이렇게 만드는지
세세하게 설명해 줘서 저 같은 요리 초보자도
한 끼 뚝딱 만들 수 있었어요.
청국장찌개도 요리 완료!
꼬막밥 링크입니다.
https://irisblossomlife.tistory.com/m/entry/%ED%83%B1%EA%B8%80%ED%83%B1%EA%B8%80-%EB%A9%B4%EC%97%AD%EB%A0%A5-%EA%BC%AC%EB%A7%89%EB%B0%A5-%EC%82%AC%EC%A7%80%EB%A7%90%EA%B3%A0-%EC%A0%80%EB%A0%B4%ED%95%98%EA%B2%8C-%EB%A7%8C%EB%93%A4%EC%96%B4-%EB%A8%B9%EC%9E%90
탱글탱글 면역력 꼬막밥 사지말고 저렴하게 만들어 먹자
탱글탱글 꼬막밥 면역력이 한입에 쏙 안녕하세요 솔빛길입니다. 어른들은 흔히 겨울에 해산물을 먹는 게 좋다고 하죠. 예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말들은 옳은 것 같아요. 꼬막도 11월부터 1월까지
irisblossomlife.tistory.com
'요리 &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정월 대보름 찰기 넘치는 오곡밥 만드는 법 & 부드러운 고사리 무침 오곡밥에 어울리는 반찬 (3) | 2023.02.03 |
---|---|
변비 직빵 플레인 요거트 만들기 & 소화에 좋은 엿기름으로 식혜 만들기 (4) | 2023.02.03 |
15분 김치볶음밥 & 콩나물 무침 신김치 신깍두기 버리지말고 요리하자! 건강한 밥상 - 신김치 요리 1 탄 (2) | 2023.01.31 |
아삭아삭 깍두기 담그는 법 김치냄새 ㄴㄴ (1) | 2023.01.30 |
어리버리 1차 실업인정교육 활동 계약만료 실업급여 - 3탄 (3) | 2023.01.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