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 + 바지락수제비
안녕하세요 솔빛길입니다.
오늘은 맑은 국물이 먹고 싶어서
마트에 바지락 3,900원,
부추 1,820원어치 충동구매했어요.
부추가 저렴한데 양도 많아
반죽부터 국물까지 아낌없이 넣었어요.
수제비 색감이 예뻐 눈이 즐겁고,
한입 먹으면 부추향이 가득한
건강하고 시원한 맛이 일품이에요.
부추는
몸을 따뜻하게 하는 성질이 있어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도와줘서
여성에게 좋습니다.
피를 맑게 해 줘서
항암효과, 피로해소에 도움을 줍니다.
바지락과 부추로 만든
#바지락수제비 소개합니다!
바지락수제비
재료
- 부추 1 줌 + 1/2 줌
- 해감된 바지락 2 줌
- 다시마 1 뼘
- 애호박 1/3 개
- 당근 1 cm
- 오이고추 2 개
- 육수팩 1 개
- 말린 표고버섯 7 개
- 물 1 컵 + 5 컵
- 밀가루 2 컵 반 + 1 숟가락
- 소금 1꼬집 + 1/5 숟가락
- 식용유 1 숟가락
- 청주 1 숟가락
- 다진 마늘 1 숟가락
- 후추 2꼬집
- 참치액젓 2 숟가락
- 참깨 1꼬집
- 밀대
- 믹서기
- 채반
* 1숟가락은 밥숟가락 한번 기준입니다.
* 2인분 기준입니다.
#바지락수제비 만들기
1. 재료 손질하기
1) 씻은 부추 1 줌 잘게 다지고,
부추 1/2 줌 2cm 크기로 잘라주세요.
2) 해감된 바지락 2 줌 찬물에 2번 헹궈요.
3) 씻은 다시마 1 뼘 가위로 네모 썰기 해요.
4) 씻고 꽁지 자른 애호박 1/3 개 채썰기 해요.
5) 씻고 껍질, 뿌리 자른 당근 1 cm 채썰기 해요.
6) 씻고 꽁지 자른 오이고추 2 개 어슷썰기 해요.
2. 수제비 반죽 만들기
1) 믹서기에 잘게 다진 부추 1 줌, 물 1 컵 갈아요.
2) 갈린 부추를 채반에 받쳐서 걸러주세요.(부추물)
3) 그릇에 부추물, 밀가루 2 컵 반,
소금 1꼬집, 식용유 1 숟가락을
일회용 장갑을 끼고 치대 주세요.
4) 비닐봉지에 반죽을 넣고,
냉장고에 15분간 숙성시켜요.
- 수제비 반죽을 숙성시켜야 더 쫀득쫀득해요.
3. 육수 만들기
1) 센 불로 냄비에 물 5 컵, 육수팩 1 개,
말린 표고버섯 7 개, 자른 다시마를
넣고 끓여주세요.
2) 끓면 해감된 바지락 2 줌, 청주 1 숟가락
추가해 15분간 더 끓여주세요.
3) 그릇에 익은 바지락만 따로 놓고,
나머지는 건져주세요.
- 끓을 때 거품을 건져내야 불순물이 없고, 깔끔한 국물맛이 나요.
- 익은 바지락은 먹을 때 얹을 거예요.
4. 수제비 반죽 얇게 피기
1) 도마에 밀가루 1 숟가락을 펼쳐 놓아요.
2) 숙성된 반죽을 밀대로 최대한 얇게 밀어요.
- 반죽 양이 많아서 1/3씩 잘라서 밀대로 밀어주면 좋아요.
- 반죽을 얇게 밀어놓고 손으로 찢어서 육수에 넣을 거예요.
5. 육수 간 맞추기
1) 중불로 냄비에 2cm 크기로 자른 부추 1/2 줌,
자른 애호박, 당근, 오이고추, 소금 1/5 숟가락,
다진 마늘 1 숟가락, 후추 2꼬집,
참치액젓 2 숟가락을 넣어요.
2) 얇게 핀 반죽을 손으로 떼서 끓면
10분 더 끓여요.
3) 참깨 1꼬집, 익은 바지락은 얹어주면
#바지락수제비 완성!
- 반죽이 달라붙으면 손에 물을 묻혀가며 떼면 좋아요.
바지락수제비만으로도 맛있지만
몸에 좋은 부추가 많이 들어가
쫀득쫀득한 수제비와 시원한 바지락 국물,
부추 본연의 향긋한 맛이 부드럽게 어우러지면서
국물이 참 깔끔해요.
#바지락수제비 한번 드셔보세요!
★바지락수제비 오늘의 꿀팁★
▶ 반죽에 부추물을 넣으면 색도 예쁘고, 소화가 잘돼요.
▶ 반죽 숙성 시간은 육수 끓이는 시간만큼 해줘도 좋아요.
▶ 반죽을 밀대로 먼저 밀고, 손으로 떼줘야 얇은 수제비가 만들어져요.
▶ 바지락이 너무 많으면 수제비가 익지 않아서 먹을 때 얹어줬어요.
▶ 얼큰한 맛을 원하시면 청양고추, 매운 고추, 고춧가루를 넣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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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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