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반찬 삼대장 등장!
진미채 볶음, 황태포 조림, 파래자반무침
안녕하세요 솔빛길입니다.
저희 아빠가 출장을 가실 때
요즘 나이가 들어갈수록
저녁을 가볍게 드셔야 속이 편하다고,
매일 저녁으로 꼭 챙겨가는 반찬이 있어요.
단돈 3~4만 원으로 한 달 이상 먹을 수 있는 반찬은
바로바로
진미채 볶음, 황태포조림, 파래 자반 무침입니다!
이렇게 3가지 반찬과 시장에서 사 온 누룽지를 가져가서
저녁으로 드시면 속이 그렇게 편하시다고 하셨죠.
간혹 밥이 남았을 때 누룽지로 만들어 놓으면 ,
뜨거운 물에 누룽지를 넣어 숭늉으로 먹었을 때
속도 뜨듯하고, 배도 든든하고, 구수해서 좋아하세요.
이때 같이 먹기 좋은
간은 약간 세고, 오래 보관을 해도 잘 상하지 않는
밑반찬 삼대장 요리 레시피 보여드릴게요!
진미채 볶음
재료
- 오징어채 두 줌
- 설탕 1/2, 1/3 숟가락
- 맛술 2 숟가락
- 식용유 1/2 숟가락
- 고추장 1 숟가락
- 고춧가루 1/2 숟가락
- 들기름 1/2 숟가락
- 간장 1 숟가락
- 다진 마늘 1 숟가락
- 올리고당 2 숟가락
- 참깨 1 숟가락
*1 숟가락은 밥숟가락으로 한번 기준입니다.
#간단한 진미채 볶음
1. 오징어채 두 줌을
가위로 손가락 두 마디 크기로 잘라줍니다.
- 딱딱한 오징어채보다 통통한 오징어채가 먹을 때 부드러워요.
- 오징어채를 물에 담그기도 하는데 맛이 없어질까 봐 생략!
2. 설탕 1/2 숟가락, 맛술 2 숟가락
일회용 장갑을 끼고 섞어주세요.
- 마요네즈를 넣을 수도 있는데, 건강을 위해서 생략!
3. 전자레인지에 1분 돌립니다.
- 부들부들해져서 먹을 때 부드러워져요.
4. 프라이팬에 식용유 1/2 숟가락, 고추장 1 숟가락,
들기름 1/2 숟가락, 간장 1 숟가락,
설탕 1/3 숟가락, 고춧가루 1/2 숟가락
다진 마늘 1 숟가락을 넣고, 중불로 볶아줍니다.
- 깔끔한 맛을 위해서 고춧가루를 넣어줬어요.
5. 오징어채를 넣고, 양념이 섞이면 불을 끕니다.
6. 잔열이 남아있을 때,
올리고당 2 숟가락, 빻아 놓은 참깨 1 숟가락을 섞어줘요.
- 잔열로 잘 섞여요.
- 올리고당은 물엿으로도 대체 가능해요!
7. 진미채 간단하게 완성입니다:)
황태포조림
재료
- 다시마 4개
- 황태포 두 줌
- 맛술 2 숟가락
- 설탕 1/4 숟가락
- 감자전분 1 숟가락
- 참치액젓 1 숟가락
- 다진 마늘 1 숟가락
- 고춧가루 2 숟가락
- 고추장 1 숟가락
- 간장 1 숟가락
- 들기름 1 숟가락
- 생강즙 1 숟가락
- 올리고당 1 숟가락
- 식용유 1 숟가락
#황태포조림 만들기
1. 그릇에 다시마 4 개,
물 한 컵을 넣고 전자레인지에 1분 돌립니다.
- 다시마물로 육수를 냈어요.
2. 황태포 두 줌을 손가락 두 마디 사이즈만큼
가위로 잘라줘요.
- 가시를 제거하는데, 물에 씻지는 않았어요.
3. 황태포에 다시마물 2 숟가락, 맛술 2 숟가락,
설탕 1/4 숟가락, 감자전분 1 숟가락을 섞어줍니다.
- 물을 넣으면 죽이 돼서, 먹기 좋은 식감을 위해 감자전분을 넣어요.
4. 다른 그릇에 양념장을 만드는데
참치액젓 1 숟가락, 다진 마늘 1 숟가락,
고춧가루 1 숟가락, 고추장 1 숟가락,
간장 1 숟가락, 다시마물 1 숟가락을 섞어요.
- 참치액젓이나 멸치액젓 모두 사용 가능해요!
5. 프라이팬을 중불로 달구고, 식용유 1 숟가락,
고춧가루 1 숟가락을 30초 정도 데웁니다.
- 식용유와 고추기름을 합치면 고추기름이 만들어져요.
6. 프라이팬에 양념장과 황태포를 넣고,
들기름 1 숟가락, 생강즙 1 숟가락,
올리고당 1 숟가락 추가로 넣어줘요.
- 비린내를 없애려고, 생강즙이나 생강가루 대체 가능해요.
7. 불을 끄고,
빻은 참깨 1 숟가락, 참기름 1 숟가락을 넣으면
완성입니다!
- 항상 넣는 건 참깨입니다!
파래 자반 무침
재료
- 파래 두 줌
- 진간장 1 숟가락
- 참치액젓 1/3 숟가락
- 맛술 1 숟가락
- 설탕 1/2 숟가락
- 다진 마늘 1/2 숟가락
- 들기름 1 숟가락
- 참기름 1 숟가락
- 고춧가루 1/3 숟가락
- 식용유 1 숟가락
#초간단 파래자반무침
1. 파래 두 줌을 손으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2. 프라이팬 중불에 파래를 넣고,
식용유 1 숟가락과 파래를 조물조물
30초 섞고 바로 불을 끕니다.
3. 양념장은 진간장 1 숟가락, 참치액젓 1/3 숟가락,
맛술 1 숟가락, 설탕 1/2 숟가락,
다진 마늘 1/2 숟가락, 들기름 1 숟가락을 넣어요.
4. 양녕장과 파래를 섞고
참기름 1 숟가락, 고춧가루 1/3 숟가락
추가로 넣으면 완성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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